국제 국제일반

美, 주간 신규실업청구건수 36만 6,000건 … 3년 반 만에 최저

미국의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3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15일(현지시간) 지난 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36만 6,000건으로 집계돼 이전 주에 비해 1만 9,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8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39만 건이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의 미셸 메이어 이코노미스트는 이에 대해 "이 같은 결과는 긍정적이지만, (미국) 경제는 여전히 느리게 회복하고 있으며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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