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일본 증시의 닛케이평균 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52.23포인트(0.60%) 상승한 8,695.98포인트, 토픽스 지수는 4.47포인트(0.60%) 오른 748.61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고 유럽 재정위기 우려도 다소 후퇴하면서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투자심리 호전으로 이어졌다. 장중 한때 한 달 만에 처음 8,7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내 모멘텀이 부족한 상태에서 전반적인 매수전환의 여력은 부족한 상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개인투자자들의 단기자금이 중소형주 위주로 매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보면 대형주에서도 엘피다(4.09%)ㆍ니콘(2.40%)ㆍ후지쓰(1.20%) 등 IT주가 강세를 보였고 신일본제철(1.52%)ㆍJFE(0.46%) 등 철강주, 도요타(2.66%)ㆍ닛산(0.14%) 등 자동차주 등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