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日 기타지마 평영 200m도 우승 '2관왕'

일본의 수영 영웅 기타지마 고스케(26)가 평영 200m까지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기타지마는 14일 중국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베이징올림픽 수영 남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07초64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1일 평영 1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던 기타지마는 이로써 2004년 아테네대회에 이어 평영 100m와 200m를 2연패, 남자 평영 세계 최강임을 재입증했다. 기타지마는 이날 자신이 지난 6월 세운 2분07초51의 세계기록에는 약간 못 미쳤지만 전날 준결승 때 세운 2분08초61의 올림픽 기록은 1초 가까이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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