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MMF 인기 빅뱅/판매 7개월만에 수탁고 9조 돌파

초단기금리연동부 상품인 MMF(Money Market Fund)가 판매 7개월만에 9조원을 돌파했다.13일 투신협회에 따르면 CD(Certifcate of Deposit:양도성예금증서), CP(Commercial Paper:기업어음) 등에 유치자금 모두를 투자하는 MMF가 지난해 9월6일 판매개시후 7개월만인 지난 8일 9조6백6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투신 공사채형 수탁고가 지난해 8월말 56조7천9백억원에서 지난 7일 58조8천4백69억원으로 7개월여동안 2조5백69억원 증가하는데 그친 것과 대조적이어서 MMF의 경쟁력을 입증해주었다. 투신사별로는 한국투신이 2조6천6백32억원으로 가장 많고 ▲대한 2조3천8백54억원 ▲국민 1조1천5백43억원 ▲한남 7천5백3억원 ▲제일 6천1백45억원 ▲동양 5천3백25억원 ▲중앙 5천1백27억원 ▲신세기 4천7백2억원 등이다. 한국투신의 경우 지난 3월말 MMF잔고가 2조7천24억원에 달했는데 이는 전체 단기공사채 3조2천4백88억원의 83.2%를 차지하는 것이며 장기공사채 수탁고의 18.4%에 상당하는 규모다.<최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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