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015760)이 서울 삼성동 본사 부지를 현대차그룹에 10조5,500억원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한국전력은 18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오전 11시 현재 전일보다 2,050원(4.68%)오른 4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6,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한전은 이날 가격적정성 및 계약금 납부여부 등을 검토한 결과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현대차를 최종낙찰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낙찰금액은 10조5,5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