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평검사 350여명 19일 승진·전보 인사

평검사 350여명 19일 승진·전보 인사 법무부는 6일 부부장 이하 평검사 승진 및 전보인사를 오는 19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인사규모는 부부장검사 승진과 신규 임용, 전출입등을 포함해 모두 350여명선에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사시 28회 출신 평검사 53명이 부부장으로 승진하고 사법연수원 졸업생 중 120명 가량이 검사로 신규 임용되며, 근무연한이 지난 250명은 다른 근무지로자리를 옮긴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서 수도권 지역 연속 근무를 2차례로 제한하고 장기간 지방근무를 한 검사들을 수도권으로 전입시키는 등 최근 전국 검사들에게 보낸 인사원칙을 최대한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법무부가 검찰인사를 앞두고 이직희망 검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해마다 20여명 이상이던 이직 희망자가 절반 이상 줄어 10명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검찰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인사를 앞두고 사표를 제출했거나 제출할 예정인 검사 숫자가 크게 줄었고 검사를 지망한 연수원생들 중에도 우수한 인력이 눈에 띄게 많았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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