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밥솥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쿠쿠가 정수기 시장에서도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쿠쿠홈시스는 정수기 시장 진출 2년 만에 월 평균 1만5,000대의 판매량을 기록, 정수기 업계 2위 기업에 올라섰다고 11일 밝혔다.
쿠쿠홈시스는 지난 3월 정수기 신제품 ‘스마트’가 출시 한 달 만에 1만대 돌파에 힘입어 지난달 정수기 총 판매량 17만대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올해 목표 판매량인 25만대는 무난히 돌파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쿠쿠는 올해 말까지 1,500명 가량의 정수기 판매ㆍ관리인원을 확충, 하반기에는 보다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쿠쿠홈시스는 ‘7대 홈케어 서비스’를 운영, 4개월마다 필터 교체 뿐 아니라 물탱크와 코크 스팀청소, 대기전력점검, 약알칼리수 관리 테스트, 전기밥솥 등 다른 쿠쿠 제품 동반 점검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쿠쿠홈시스의 한 관계자는 “7대 홈케어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이 치열한 정수기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 관리와 수질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