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여름을 건강하게] 롯데삼강 '알로愛'

여성미용·건강겨냥 ‘웰빙빙과’


올해 ‘천안 신 공장’의 준공과 함께 종합식품회사로서 ‘제 2의 창업’을 선언한 롯데삼강은 더욱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제품을 내놓으면서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롯데삼강의 천안 공장은 단일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최신의 빙과 생산 라인을 갖춘 곳으로 업체는 공장 준공을 기반으로 ‘국내 최장수 빙과 생산업체’에 걸맞는 위상을 제고한다는 방침 하에 각종 마케팅을 일신하고 있다. 올 여름을 겨냥해 선보인 신제품 중 하나인 ‘알로愛’는 실제 알로에를 9% 이상 함유하고 있는 ‘웰빙’형 제품으로 출시 초기부터 눈길을 모았다.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여성층을 겨냥한 상품으로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키위 슬러쉬를 포함, 상큼한 맛을 더하고 있어 먹기에 편리하다. 알로에는 피로 회복과 숙취 해소, 변비, 위장병, 외상, 화상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건성, 지성 피부를 중성화시키고 피부 보습 효과도 지녀 각종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롯데삼강은 또한 그룹 ’신화’의 멤버인 앤디와 신예 CF 스타인 고은아를 모델로 내세운 TV 광고도 선보이는 등 ‘알로愛 ’를 주력 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알로애 공주’인 고은아와 ‘키위 왕자’ 앤디가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동화적 내용으로 여름을 겨냥한 빙과류 광고답게 화려한 색채감과 아기자기한 분장을 사용,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밖에도 롯데삼강은 대표 브랜드 ‘구구’를 다양화한 ‘구구콘 피넛버터’와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샤베트가 들어있는 ‘더블콘’ 등을 앞세워 여름 판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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