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아태 측정표준협력기구 총회, 대전서 개막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4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제 30차 아시아-태평양 측정표준협력기구(APMP) 총회 및 국제 심포지엄 개막식을 개최했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본, 중국, 호주 등 30여 개국 표준기관장을 비롯한 대표들과 400여명의 국내외 측정표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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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PMP 총회 행사에서는 ▦APMP 국제심포지엄 ▦집행위원회 회의 ▦12개 기술위원회를 통한 측정기술 관련 토론 ▦APMP 총회를 통한 APMP 현안 논의 및 주요 사항 결정 ▦중동지역 측정표준 협력기구와 표준연간의 MOU 체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너지, 기후변화, 건강 및 안전 등 글로벌 측정현안에 대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협력 우선순위를 논의하고 실행방안을 중점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강대임 표준연 원장은 “이번 총회를 주관하는 것은 우리나라 측정과학기술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연구원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측정표준기술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선도적 역할 강화 및 개도국 표준기관의 측정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기술 자문 등의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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