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지역 내 물가안정 모범 업소 9곳을 선정, 모범업소 지정서와 ‘착한가격’ 표찰, 50ℓ짜리 종량제봉투 60매를 각각 인센티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물가안정모범업소는 은행목욕탕, 영광미용실, 푸드타운, 이랴이랴정육식당, 착한치킨, 크린큐세탁, 동설식당, 도솔 숯불갈비, 고을마님 등 9곳이다.
이들 업소는 성남시 개인서비스 요금 평균가격보다 6~40%가량 저렴한 가격에 취급 품목을 팔고, 지역주민을 생각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안전부가 지난 1일 물가안정업소로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성남시가 제공하는 인센티브 외에도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IBK기업은행 영업지점에서 0.25%p범위의 금리 추가 감면권 부여와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수수료 0.2%p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청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시 이들 모범업소를 우선 지원하고 자영업컨설팅 우대지원과 함께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저리대출(1년거치 4년상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