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울경제TV] 신한금투 “FOMC·메르스탓… 보수적 접근 필요”

“FOMC, 달러화강세 분위기 형성할 것”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8일 (한국 시각) 발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에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내용이 담길 가능성이 크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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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수 연구원은 “이번 FOMC에서는 보다 매파적인 성향이 드러날 가능성이 크고, 이는 달러화 강세가 재차 재개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할 것”이라며 “신흥시장에서의 자금 이탈이 촉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지속과 증시 가격제한폭 확대 등도 이번주 지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곽 연구원은 “당분간 증시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코스피 2,050선 이하에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지만, 급하게 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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