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04980)의 2ㆍ4분기 실적이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돼 매수 추천을 받았다.
또 차입금 감소로 이자비용이 줄어들면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동원증권은 성신양회의 2분기 실적이 1분기에 이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매수`의견에 목표주가로 2만7,500원을 유지했다.
이선일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성신양회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9% 늘어난 1,962 억원으로 잠정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600억원으로 17.1% 증가했다”며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축소로 원가율이 하락한데다 지난해 9월의 시멘트 가격 인상도 영업마진 확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