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휴대폰인 것으로 조사됐다.
월마트 코리아는 전국 16개 매장을 방문한 초ㆍ중ㆍ고ㆍ대학생 고객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휴대폰, PC, MP3 플레이어 등 디지털 전자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또 학년이 올라갈수록 현금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초등학생의 경우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휴대폰(34%)이 1위를 차지했으며 PC(16%), 게임기(15%), 책가방(10%), MP3 플레이어(7%), 신발(6%), 자전거(5%) 등이 뒤를 이었다.
중ㆍ고등학생들 역시 휴대폰(28%)을 가장 선호하는데 이어 MP3 플레이어(21%), 현금(15%), PC(14%), 디지털 카메라(13%), 신발(5%), 시계(4%) 등의 순이었다.
대학생들의 경우에는 PC나 노트북(32%)이 1순위였으며 현금(21%), 휴대폰(12%), MP3(11%), 디지털 카메라(10%) 등이 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