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IB스포츠, ‘피겨 유망주 이준형, 박소연과 매니지먼트 계약’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 이준형(도장중3)과 박소연(강일중2)이 IB 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IB스포츠는 22일 이준형, 박소연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준형은 지난 10월 남자 싱글 사상 최초로 주니어그랑프리(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대회, 이탈리아)에서 176.48점으로 국내 남자싱글 최고점수를 받으며 동메달을 획득하여 한국 남자피겨의 새로운 막을 열었고, 박소연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ISU 주니어 그랑프리6차 대회에서 144.71점을 획득해 올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한 국내 여자선수 중 최고 득점기록을 수립하며 세계무대를 향해 발돋움하고 있다. IB 스포츠 심우택 대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면서 두 선수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준형과 박소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최고 기대주이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나아가 두 선수를 세계적인 피겨 스케이터로 육성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남자싱글의 선구자 이준형과 기대주 박소연은 내년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제 1회 동계유스올림픽에 참가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노현섭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