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추동상품 싸게 장만세요"

"추동상품 싸게 장만세요"□쇼핑플라자 - 내달 17일까지 가을 정기 바겐세일 주요 백화점들이 29일부터 오는 10월 15~17일까지 일제히 가을 정기 바겐세일에 돌입한다. 대체로 여름과 겨울 정기세일에 비해 가을 세일은 참여율이 다소 떨어지는데 올해도 예외는 아니어서 80% 정도의 참여율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세일에도 백화점들은 독자 기획상품 개발 또는 단독행사 등을 늘려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롯데=전점에서 오는 3일까지 신사정장을 개최, 결혼시즌 또는 취업시즌을 앞두고 정장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균일가 또는 신상품 특별기획가로 선보인다. 또 1일까지 보성 올스타 파워브랜드 대축제를 마친후 2일부터 8일까지는 본점, 잠실점, 관악점, 부평점에서 영캐주얼 올스타 총출동을 마련, 씨, 주크, 톰보이, 오조크 등의 브랜드 기획상품, 이월상품을 선보인다. 8일까지 패션구두·핸드백 대전도 마련된다. ◇현대=140개 협력업체와 공동기획한 16만점의 상품을 신상품보다 30~40% 싸게 판매한다. 본점 무역점 천호점 신촌점 등 4개점에서는 2대 유명디자이너 현대 특별초대전, 현대단독 가을침구 기획전, 특종아이템 현대 단독전 등을 통해 재고 및 기획상품을 정상가 대비 40~70% 할인판매한다. 2~8일 본점에서는 설윤형, 루비나, 미스지, 프랑소와즈, 손정완 등 15개 브랜드 상품 4,000점이 선보이는 F.G.I(세계패션그룹협회) 자선대바자가 열린다. ◇신세계=본점, 영등포점, 미아점에서는 신세계 균일가 특별 기획대전을 열고 아뜨레, 빼띠앙뜨의 티셔츠, 바지를 3만~7만원, 캠브리지, 마에스트로 등 남성정장을 27만원, 입생로랑, 닥스, 니나리찌 등 와이셔츠를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본점과 미아점은 노세일 브랜드중 신세계카드 고객만은 위한 할인행사를 통해 10월8일까지 에스콰이어, 엘칸토를 20% 할인한다. ◇갤러리아=압구정점 패션관은 윈, 이영주, 안지크, 크림, 노티카, 이신우옴므, 코모도, 쇼콜라, 블루독 등의 브랜드에서 갤러리아카드 고객에 10% 할인 우대해준다. 4일까지 엠포리오 아르마니 VIP 고객 초대전, 남성 캐주얼 솔리드 옴므 기획상품전, 패션진 베이직 특집상품전도 갖는다. ◇미도파=15일까지 노세일브랜드중 지정된 날짜에 해당 브랜드를 찾으면 정상가격보다 20% 할인해주는 브랜드데이를 실시한다. 베네통, 엘르뿌뽕 29일, 베이비헤로스 10월2일, 챔피언 3일, 아놀드파마 8일, 팬텀 14일, PGA투어 15일이 지정일이다. 아동스포츠매장에서는 매일 3개품목을 정해 정상가의 30%에서 시작하는 경매퍼레이드를 마련한다. ◇삼성플라자=5일까지 레지데67, 갤러리 퍼퓸, 아동복 미키클럽 등의 이월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단독상품전을 갖는다. 또 톱디자이너 브랜드대전을 통해 루치아노최 재킷을 24만9,000원, 손정완 바지를 14만8,000원, 신장경 투피스를 14만원 등에 판매한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입력시간 2000/09/28 19:1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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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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