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현대엘리베이터] 물류자동화 사업 21세기 중점육성

이를 위해 중국, 동남아에서 자동창고, 컨베이어시스템 등에 대한 영업과 설치, 보수를 담당할 대리점급 협력 업체를 확보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아래 대상업체 선정에 들어갔다.현대는 우선 중국 내 협력업체가 선정되면 중점적인 지원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사업기반을 구축한 후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국가 내 대형 프로젝트에 컨소시엄 형태로 진출, 동아시아에서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려나가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해외 수출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엔지니어를 현지로 파견, 상품물류, 공정물류등에 대한 시장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같은 전략을 통해 물류자동화시스템 사업에서 2005년에는 수출 1억달러를 포함, 3,2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회사 전체 매출의 40%가 물류자동화시스템 부문에서 발생하는 셈이 된다. 한편 이 회사는 올해 2,500억원의 매출과 함께 순익이 2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회사의 부채비율은 현재 105%에서 연말께는 100%이하까지 떨어지게 되는 등 재무구조가 더욱 건실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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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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