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7일 내외장 사양을 고급화, 중형차 이미지를 풍기는 '2002년형 뉴 스펙트라'를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차는 고급사양을 대폭 적용해 운전자의 편의성과 정숙성을 보강했고 심플함을 컨셉으로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했으며 중형차급에만 적용되던 크롬도금 도어핸들과 측면 방향지시등을 적용, 세련미와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기아는 설명했다.
또 열선이 내장된 전동접이식 사이드미러를 적용해 도심의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1,500cc와 1,800cc 두가지 모델이 있으며 판매가는 각각 850만~995만원, 1,100만원.
임석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