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천수 교체출장 첫골 실패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가 스페인 프로축구 정규리그(프리메라리가)에 출격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천수는 3일 새벽 벌어진 바르셀로나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대3으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38분 골잡이 니하트와 교체돼 들어갔으나 또다시 첫 골을 신고하는데 실패했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한편 네덜란드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송종국(페예노르트)이 오랜만에 풀 타임 출장, 컨디션을 점검했다. 최근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던 송종국은 3일 열린 리그 FC 그로닝겐전에 주포지션이 아닌 왼쪽 윙백으로 출전, 전ㆍ후반 90분을 뛰었다. 송종국은 전성기의 움직임은 아니었지만 전반에는 반템포 빠른 패스와 적절한 공간 활용 능력을 보여 줬다. 경기는 3대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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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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