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도드람B&F, 상장기업 신촌사료 인수

코스닥 사료업체인 도드람B&F(027710)가 거래소 사료업체인 신촌사료(008040)를 인수했다. 4일 도드람B&F는 신촌사료 주식 285만주(31.72%)를 장내외에서 61억원에 매수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 도드람B&F는 신촌사료를 계열사에 편입시키고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도드람B&F의 최대주주인 이지바이오의 지원철 대표는 “도드람B&F의 기술과 신촌사료의 생산시설을 합하면 두 회사에서 연간 30억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그러나 다른 사료업체의 추가 인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신촌사료 주가는 경영권 분쟁이 끝났다는 소식으로 4.90% 하락한 1,360원, 도드람B&F는 1.10% 오른 915원으로 마감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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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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