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치 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www.brandstock.co.kr)의 9일 기준 BSTI(Brand Stock Top Index)에 따르면 LTE시대를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유플러스가 지난해말 200위에서 54위로 급상승하며 경쟁 브랜드인 T를 따라 잡을 태세다.
스마트폰 부문 브랜드인 팬택의 베가도 99위에서 51위로 올랐다.
지난해 유통부문 전체 1위를 롯데백화점에게 빼앗겼던 이마트는 지난해말 6위에서 4위로 오르며 롯데백화점을 다시 따돌렸다. 롯데백화점은 4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롯데마트는 31위로 홈플러스(33위)를 제치고 대형마트 부문 2위에 뛰어올라 주목 받고 있다.
증권부문에선 삼성증권과 KDB대우증권이 각각 26위와 49위로 양강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브랜드를 바꾼 KDB대우증권은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