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진 발생 때 시민행동요령을 담은 매뉴얼을 스마트폰 앱, 모바일 게임, 반상회보 등을 활용해 보급하기로 했다.
매뉴얼은 지진 발생 상황을 집안, 공연장, 백화점, 엘리베이터 안 등으로 분류해 행동요령을 제시하며,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에 따른 공무원 비상근무 현황과 비상연락망도 알려준다.
서울시는 지진·태풍·폭염 등 자연재해나 대형공사장 붕괴 등과 같은 각종 재난에 대한 47종의 위기관리 매뉴얼도 이달 말까지 재정비할 계획이다.
종로구, 대학로 공연인력 양성사업
서울 종로구는 대학로 일대 극장에서 근무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1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 공연 전후 현장 관리를 맡는 `하우스매니저' 양성반과 공연기획, 마케팅 등을 담당하는 `아트코디네이터' 양성반 등 2개 강좌를 운영한다.
하우스매니저 양성반은 다음 달 11일~7월13일, 아트코디네이터 양성반은 7월18일~10월26일 운영된다.
수강 정원은 각 25명이며 수료자에게는 6개월간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면접을 지원한다. 문의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02-765-1326)로 하면 된다.
서울 강서구 관광 가이드북 발간
서울 강서구는 지역의 유래와 문화재, 명소를 한데 엮은 '강서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한국어와 영어로 표기했으며 가볼만한 장소를 자연환경, 역사·문화, 쇼핑, 먹을거리, 건강, 축제 등 주제별로 정리해 소개했다.
주민센터 등지에서 무료로 배부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문화체육과(02-2600-608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