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 연장구간 내년 7월 개통

3개월 앞당겨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내년 8월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2009 인천 세계도시축전’ 주행사장까지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해 갈수 있도록 인천지하철 1호선 동막역에서 송도국제도시까지 6.5km 구간을 3개월 앞당겨 내년 7월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동막역에서 송도국제도시에 이르는 송도연장선은 당초 내년 10월 완공될 예정이었다. 송도연장선에는 모두 6개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역명(驛名)은 7월 중으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9월 역명 제정심의위원회를 열어 10월말이나 11월초 확정 할 방침이다. 26일 현재 송도연장선의 공정률은 84.8%로 계획공정보다 약 1% 가량 빠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10월까지 건축ㆍ기계설비 분야와 전기ㆍ신호ㆍ통신공사를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시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로템 창원공장에서 제작된 전동차 9개편성(1편성 8량) 가운데 8개편성은 이미 인천지하철 귤현동 차량기지에 도착해 있고 나머지 1개 편성은 다음달 까지 귤현기지에 도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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