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보 금제관식 복제품 판매

◎충무공사,철저한 검증거쳐 불꽃무늬 살려전통공예품업체인 충무공사(대표 윤봉길)가 국보로 지정된 백제 금제관식과 신라 태환식금귀걸이를 그대로 재현한 복제품을 판매한다. 백제금제관식은 왕과 왕비의 관모에 부착하던 장신구로 무녕왕릉에서 출토돼 각각 국보 154호와 155호로 지정돼 있는데, 전체적으로 불꽃무늬를 이루고 있으며 수많은 영락으로 장식돼 있어 화려하다. 태환식 귀걸이는 신라 세공기술의 진수라고 평가되는 작품이다. 회사측은 놋쇠위에 24K로 도금한 재료를 사용했으며, 원형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수작업과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에 전시된 거북선을 재현한 경험이 있다는 윤사장은 『장식용은 물론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홍보용품으로도 적합하다』고 밝혔다. 가격은 각각 9만6천원이다. (02)383­3473<문병도>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