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 금호 13구역 재개발 수주

LG건설은 성동구 금호동 금호 13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동구 금호2가동 200 일대 노후 주택을 헐고▲14평형(공공임대)210가구 ▲24평형 205가구 ▲32평형 524가구 ▲43평형 103가구 등 총 1,042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LG와 조합측은 2004년 상반기 중 이주 및 철거에 들어가 2005년 3월에 착공, 2007년 8월경에 입주할 예정이다. 일반 분양시기는 오는 2005년 상반기로 계획돼 있다. 한편 중견 건설업체인 우림건설은 올해 7,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림에 따르면 올해 지난해(2,271가구)보다 210% 가량 증가한 7,05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키로 계획을 세웠다. 이 회사는 이밖에 오피스텔 1,362실과 아파트형 공장 450만평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1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재건축 사업을 통해 174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 23개 단지에서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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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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