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오는 4월 초 부실자산을 담보로 1,57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국민은행은 대우ㆍ하나증권을 공동주간사로 선정해 ABS를 발행한 뒤 기관과 일반투자가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ABS 발행을 포함해 이달 중 1,8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상각처리할 계획"이라며 "올 상반기 중 6% 이내의 고정이하여신 비율을 달성하고 연말에는 5% 이하로 끌어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