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식재산 창출과 '지식재산 활용 등 2개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울산기술장터, 울산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지식재산 투자 상담회 및 토론회, 울산지역 대학생 창의아이디어 옥션 등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지식재산 관련 종합행사로 지역기업의 기술교류와 정보 공유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산의 지식재산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성주군 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선정
경북 성주군이 경상북도의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 목표 달성도와 예산집행실적 및 단체장의 관심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사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성주군은 일자리 수요조사를 통한 구인ㆍ구직 미스매치 해소와 1ㆍ2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성주군은 지난달 30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 200여명이 현장 면접을 통해 당일 취업하거나 방문면접기회를 갖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성주=이현종기자
삼성전자 멸종위기종 재두루미 인공증식 위해 해외서 도입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천연기념물 203호 재두루미의 인공증식을 위해 재두루미 2쌍을 지난 4일 네덜란드에서 도입한 데 이어 2017년까지 매년 2쌍씩을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겨울철새 도래지인 낙동강변 해평습지내에 망원경 4대를 설치해 철새 관찰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재두루미 인공증식으로 탄생하게 될 새끼 재두루미는 야생적응과 비행훈련 등을 거쳐 자연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다./구미=이현종기자
하원제약 중앙연구소 전남한방산업진흥원에 개소
중견 제약사인 하원제약의 기업부설중앙연구소가 최근 전남 장흥에 자리한 전남한방산업진흥원 안에 문을 열었다.
이번 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하원제약은 전남지역 약용자원을 활용한 천연물 신약 개발 등 전남 한의약 산업화를 위한 공동 연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981년 설립된 하원제약은 전문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중국, 인도,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장흥=박영래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충북혁신도시서 5일 착공
진천ㆍ음성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5일 신청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사옥은 부지 3만5,100㎡에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연면적 1만6,531㎡규모로 건립되며 사업비 534억 원이 투입돼 2015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충북혁신도시는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 일대 6.925㎢에 인구 4만2,000명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여건과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건설 중이며 2015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11개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2013 독일국제발명전시회'서 금상 4개 등 27개 수상
한국발명진흥회는 세계 3대 발명전시회 중 하나인 '2013 독일 국제아이디어ㆍ발명ㆍ신제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발명가들이 금상 4개를 포함해 총 27개의 메달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된 '2013 독일국제발명전시회'에는 한국전력공사, 스트릭스 등 국내 19개 기업이 발명품 21점을 출품해 금상 4개, 은상 8개, 동상 4개, 특별상 11개 등 총 27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대전=박희윤기자
인천항 월간 컨테이너 신기록
인천항의 10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월 기준으로 신기록을 세웠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12.6% 늘어난 19만1,209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이다. 이는 월 기준 최대 물동량을 기록했던 지난 5월 18만9,072TEU를 뛰어넘는 규모다. 지난달 물동량 중 수입 물량은 9만8,466TEU, 수출 물량 8만9,038TEU, 연안 물동량 2,133TEU, 환적 물량은 1,572TEU를 기록했다.
공사는 선주와 화주뿐 아니라 운송방법을 선택하는 포워더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중기센터, '2013 G-Trade SB 수출상담회' 개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시화ㆍ반월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 경기과학기술대 도서관에서 '2013 G-Trade SB 수출상담회'를 연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중국ㆍ인도ㆍ말레이시아 3개국 해외바이어 2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바이어들은 시화ㆍ반월산업단지 등 경기 서부권에 자리한 중소기업 150여 개사와 수출 상담을 벌이게 된다.
시화ㆍ반월산업단지 내 참가 기업은 자동차ㆍ기계ㆍ전기ㆍ전자ㆍ섬유 등 특화산업 기업들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경기중기샌터 서부지소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