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1부(김성호 부장검사)는 18일 근린공원 계획용지에 스포츠센터 건립을 허가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이배영 서울은평구청장(52)과 은평구의회 전 의장 전우대씨(51) 등 2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했다.서울 민선구청장이 수뢰혐의로 구속되기는 이씨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