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호,국제생명과학상 제정

금호(회장 박정구·朴定求)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호생명환경과학연구소(소장송필순)는 전세계 석학들을 대상으로「금호국제생명과학상」제정, 올해부터 시상한다고 3일 밝혔다.금호생명환경과학연구소는 이를 위해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식물분자생물학연구학회(ISPMB)에 심사를 위임하고 올해부터 ISPMB가 식물분자과학분야에 기여한 학자 1명을 선정, 매년 5월경 3만달러의 상금지급과 함께 한국에서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 이 상은 심사 대상자의 식물과학분야의 학술업적 및 학술활동은 물론 학술논문을 심사, 선정한다. 심사 대상자의 업적초록이나 선정대상 이력서 및 추천서 등을 배제하고 전세계 식물학자들을 대상으로 업적에 대한 평가만을 기준으로 선정 발표한다. 또 금호생명환경과학연구소는 금호문화재단과 함께 기금관리에만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수상자 심사 및 선정과정에는 개입할 수 없도록 했다. 박현욱기자HW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4/03 20:59

관련기사



박현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