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리틀짜리'한국야쿠르트는 어린이용 음료에 아이스팩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이색 마케팅을 벌인다.
야쿠르트는 오는 20일부터 탄산음료 '리틀짜리'에 캐릭터가 새겨진 아이스팩을 넣어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명 '얼음카드'로 불리는 아이스팩은 냉동실에 넣어 얼린 뒤 가지고 다니면 얼굴이나 신체에 대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야쿠르트측은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도 얼굴 마사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딱지 크기로 제작된 얼음카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42가지의 탑블레이드 캐릭터가 디자인돼 있으며, 주사위놀이, 묵찌빠, 파워대결 등 5가지 게임이 가능하다.
한국야쿠르트는 이 제품을 어린이 음료시장의 주력제품으로 키운다는 계획아래 지난해 선보인 사이다에 이어 올해 오렌지맛과 복숭아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얼음카드 판촉행사를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9월 초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김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