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 신상품] 메릴린치 글로벌 배분펀드

한국투자증권은 선진국 및 이머징마켓의 주식과 채권에 골고루 분산 투자하는 `메릴린치 글로벌자산배분펀드`를 10일부터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펀드는 전 세계 금융시장의 상황에 따라 주식비중을 45~65%의 범위에서 탄력 있게 조절하는 것은 물론, 국가별 투자비중도 조절해 투자하는 혼합형 펀드다. 한 개의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다양한 유형의 해외펀드에 분산 가입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선물환계약을 통해 환율변동 위험을 피하면서 연 2% 내외의 비과세 수익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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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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