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시판 전용 브랜드 ‘씨앗(Ciaat)´을 출시하고 다이어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대비 약 10%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이어트 제품 시장에서 화장품과 건강 음료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접목시킨다는 방침이다.
씨앗(Ciaat)은 시판 전용 브랜드로 화장품 브랜드숍 ‘보떼’와 홈쇼핑 채널 등을 통해 판매된다. ‘씨앗 슬림 14 다이어트’,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씨앗 프렌치 쁘띠 다이어트’, ‘씨앗 핫 다이어트’ 등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3종과 ‘씨앗 다이어트 에프’, ‘씨앗 다이어트 씨’ 등 타블렛 제품 2종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씨앗 핫 다이어트는 한국인의 식습관을 연구해 쌀 시리얼과 토핑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죽처럼 먹도록 개발한 새로운 제형의 다이어트 제품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최근 다이어트 시장은 살을 빼면서 영양을 강조하는 프로그램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LG만의 독창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기존 다이어트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