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가분양에도 모델하우스가 등장

상가 분양에도 모델하우스가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개발업체인 파워C&D는 다음 달 초 인천 삼산지구에 건립 예정인 테마상가 `트리마시리즈` 7개 상가를 한꺼번에 분양한다. 이를 위해 파워C&D는 현장에 연면적 400평 규모의 상가 모델하우스 설치, 직접 눈으로 보고 분양을 받는 방식을 채택했다. 다음달 2일 개관할 2층 규모의 모델하우스에는 `트리마시리즈` 7개 테마상가의 홍보관을 비롯 창업컨설팅, 인테리어ㆍ대출 상담, 메디컬전문 상담 공간 등이 있고 커피숍, 놀이방, 인터넷 검색룸 등의 다양한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이 회사 강천호 사업본부장은 “삼산지구에 분양되는 상업용지 중 백화점 부지를 제외하고 전체면적의 27.97%에 달하는 7개 상가를 이번에 분양하게 됐다”며 “수요자가 원하는 분양물건을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델하우스를 건립했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마시리즈는 지상 8층~12층까지 모두 다르게 건립되는 7개 동 규모의 테마상가. 인천 삼산지구 상업용지 가운데 위치하고 있고, 이곳에는 메디컬센터를 비롯 학원ㆍ금융ㆍ패션ㆍ전문식당 등의 테마형 상가가 건립될 예정이다. 상가별 연면적은 1,710~5,388평 규모로 총 연면적이 2만 여 평에 달한다. 분양면적은 15~200평이다. 평당분양가는 450만~2,900만원 선이다.(032)517-3333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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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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