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여자 오픈 골프대회가 사라진다.
㈜파라다이스는 최근 제주도에 있는 파라다이스 골프클럽을 매각 처리한 데 이어 골프대회도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99년 이 대회를 창설돼 지난해까지 5년째 개최되어 온 파라다이스 여자오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파라다이스의 관계자는 “골프장을 매각 처리하면서 골프관련 사업에서 손을 뗀데다 올해부터는 사회복지 사업에 더 힘을 기울이기로 내부 방침이 정해지면서 대회를 주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