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26개사 2억6000만주 10월 보호예수 해제

일정 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 하도록 한 주식 총 26개사 2억6,000만주가 10월 중에 풀린다.


30일 예탁결제원은 유가증권시장 1억5,900만주(6개사)와 코스닥시장 1억200만주(20개사) 등 총 2억6,000만주의 의무보호예수 주식 물량이 10월에 해제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1억4,300만주에 비해 81.7%,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96.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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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는 총발행주식수의 63.5% 규모의 IHQ(003560) 주식 9,103만5,392주가 1일 해제된다. 지난 3월 합병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 등으로 보호예수된 IHQ 주식이 30일 매매 제한 기간이 만료돼 거래가 재개된다. 5일에는 대양금속(009190) 주식 5,126만3,000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풀리고 보해양조(000890)(14일), 유니켐(011330)(17일), 메리츠화재(000060)해상보험(24일) 등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코스닥시장에서는 8일 피에스엠씨(024850)가 자발적 보호예수에 따라 묶어놨던 39만3,662주가 해제되고, 9일 큐브엔터테인먼트, 13일 유진로봇(056080), 14일 포인트아이(078860), 15일 심엔터테인먼트, 22일 펩트론, 31일 코아크로스 등의 물량에 대한 거래가 가능해진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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