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제는 웰빙투자다] HTS 서비스 백배 활용법

주식시장에서 온라인 거래비중이 70%를 넘어서면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HTS 활용 능력이 수익률로 직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매매 스타일과 궁합이 잘 맞는 HTS를 고른다면 투자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증권사별로 장단점과 특징이 달라 고르기가 쉽지 않지만, 인터넷 증권거래서비스 전문 평가업체인 스톡피아(www.stockpia.com)에서 국내 32개 증권사의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을▲속도ㆍ안정성 ▲정보제공 ▲트레이딩 ▲커뮤니티&커뮤니케이션 ▲지원서비스 등 5개 부문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어 참고할 만 하다. ◇삼성증권 `Fn pro V3.0`= `1인 1일 1종목`에 한해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궁금한 내용을 HTS를 통해 등록하면 전담 직원이 답해준다. 또 `실시간 종목검색 기능`을 사용하면, 재무제표ㆍ기술적 지표 등 사용자가 원하는 지표들을 조합해 조건에 맞는 종목을 장중에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어 종목 선택이 용이하다. 또 과거 데이터를 이용해 작성한 매매전략을 해당종목에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어 자신의 매매전략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우 `BESTez Qway V4.0`= 초급 사용자에게는 편리한 주문화면 서비스를, 고급 사용자에게는 차트기능 및 선물ㆍ옵션시장 분석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별도의 종목코드를 입력하지 않아도 주요 테마 및 이슈 관련주를 한눈에 보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종목마스터` 기능을 비롯해 `자동차트분석`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장애감지시스템(PEM)을 도입, 전산 시스템 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문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LG투자증권 `ifLG트레이딩2004`=메신저를 통해 상담원과 원하는 정보에 대해 1대1 상담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ifLG메신저`를 HTS 안에 탑재해 고객과 서비스 사원간의 원활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당일의 장 흐름과 매매시점에 대한 내용들을 장 종료 후 복기(復碁)해 볼 수 있는 `멀티 리플레이` 기능과 주문 프로세스를 마우스 클릭만으로 실행할 수 있는 최첨단 주문인 `광속주문` 기능, 정정ㆍ취소기능을 포함한 최소사이즈의 `간편주문`기능 등을 제공한다. ◇현대 `YOU FIRST Plus`=6개로 구성된 개별 프로그램을 하나의 로그인 화면에서 선택,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종류의 시장ㆍ종목관련 정보 검색이 가능한 `스탠더드` ▲직장인들이 사무를 보면서도 매매를 할 수 있도록 설계한 `스피드` ▲전문 시스템 트레이더를 위한 `드림` ▲선물ㆍ옵션 초단타 트레이더용 `울트라` ▲초보자 및 실버세대를 위해 조작을 단순화한 `클래식` ▲포트폴리오 분석ㆍ펀더멘털 분석 등 교과서적 방법론을 통해 거래종목 검색이 가능한 `레이다` 등 6개 프로그램 중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대신증권 `사이보스 2004`=주식투자시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종목을 발굴할 수 있는 `유망종목검색기능`, 고객의 보유자산에 대한 위험을 실시간으로 평가, 분석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포트폴리오 분석` 등을 제공중이다. 또 개인 투자자들의 선물ㆍ옵션 트레이딩 참여가 늘어나면서 관련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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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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