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가을빛에 물든 우리집] LG하우시스

냉·난방비 40% 절약 가능한 고단열 창호

LG하우시스의 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5'는 일반 유리 대비 냉난방비를 40% 절약할 수 있는 고단열 로이유리를 적용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

최근 고객들의 니즈가 에너지 고효율과 친환경에 무게 중심을 두면서 LG하우시스가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을 갖춘 건축자재를 대거 선보이고 있다.

우선 고단열 창호와 유리를 통한 건축물 에너지 절감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LG하우시스의 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5’는 일반 유리 대비 냉난방비를 40% 절약할 수 있는 고단열 로이유리를 사용해 이중창 적용 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광폭 설계로 차음력을 높여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이지 오픈(Easy Open) 손잡이를 적용했다. 이지 오픈 손잡이는 손으로 당기는 힘만으로 창을 열어야 했던 기존 손잡이와는 달리 지렛대 원리가 적용된 기계 장치가 창을 밀어줘 일반 손잡이 대비 약 50%의 힘만으로도 쉽게 창호를 열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뾰족한 창 모서리 부분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하고 13종의 창호 색상과 2가지 색상의 손잡이를 제공해 안전성 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LG하우시스의 고단열 더블 로이유리 울트라 실버는 유리 표면에 은 코팅을 두 번해 열관류율과 태양열취득계수가 낮아 복층 유리에 적용할 때 일반 복층유리에 비해 냉난방비를 30%나 절감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회사는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친환경 가소제로 전면 교체를 단행하며 가장 빠르게 시장의 변화를 주도했다. 더 나아가 석유수지 대신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 PLA(Poly Lactic Acid)로 만든 바닥재와 벽지 제품을 출시하며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LG하우시스는 PLA를 적용한 제품에 옥수수의 학명(zea mays)에서 차용한 ‘지아(zea)’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아마루, 지아소리잠 등 바닥재 제품과 지아벽지 등 벽지 제품을 출시했다. LG하우시스의 ‘지아소리잠’ 바닥재는 기존 4.5mm 두께의 제품과 함께 국내 주거용 바닥재 최초로 6.0mm 두께를 적용해 경량충격음 감소 효과를 높인 기능성 바닥재다.

관련기사



소음을 줄이는 2층 구조의 차음 소재를 적용해 의자 끄는 소리와 청소기 소리 등 실생활소음(경량충격음)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고 탄성력도 높아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실제 대우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실시한 경량충격음 저감량 테스트 결과 맨 바닥 대비 각각 22dB과 26dB의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지아소리잠’은 국내 시트(Sheet)형 바닥재 최초로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 표면에 PVC대신 PLA(Poly Lactic Acid)를 적용한 친환경 바닥재다.

‘지아소리잠’은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건축자재의 포름알데히드(HCHO),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등 유해물질 방출량에 따라 부여하는 ‘HB마크’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아소리잠’은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2000년대 초반 이후 마루 바닥재에 빼앗겼던 바닥재 시장을 되찾아오며 시트 바닥재의 부활을 이끌어가고 있다. LG하우시스 지아소리잠은 시흥목감지구와 부산신평지구, 목포대성지구 등 최근 분양한 아파트의 모델하우스에 적용돼 층간 소음 저감 효과와 친환경성을 알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설명>

LG하우시스의 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5’는 일반 유리 대비 냉난방비를 40% 절약할 수 있는 고단열 로이유리를 적용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



정민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