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기업 한경희생활과학은 내년 5월까지 8개월간 자사 스팀청소기에 대한 부분 리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스팀청소기 물통이다.
한경희생활과학의 스팀청소기는 현재까지 약 400만대가 판매됐으며 이 가운데 일부 제품에서 물통이 부식해 청소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보증기간에 상관없이 서비스 기간 동안 물통을 무상 교체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리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iHAAN.com)나 고객센터(1577-35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