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산업대전은 우리나라 최대 기계류 전시회인 한국기계전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산업별 전시회인 공구, 금속, 용접, 자동차부품의 5개 전시회를 통합해 자본재산업 전시 최대규모인 10만㎡, 6,000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자본재 종합 산업박람회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이 54억 달러의 상담 및 5억 달러의 계약실적을 거두는 등 국내 전시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1 대한민국전시산업전’ 브랜드전시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내년에는 기존 기계, 공구, 금속은 물론 세계 3대 용접전시회인 ‘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과 국내 대표 자동차산업국제전시회인 ‘한국자동차산업전’이 신규로 참여하며 기계요소부터 완제품까지 국내외 다양한 자본재를 한자리에 선보여 관련산업 종사자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기산진 관계자는 “전시개최 주최기관을 비롯해 관련 지원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산업대전이 우리나라 산업전시회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전시회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자본재 산업 종합박람회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