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옵티머스G프로에 눈동자 인식등 첨단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12일부터 이동통신사별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이후 현재까지 옵티머스G프로 구매자들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이용하면 된다. LG전자는 이달 중순이후 출고되는 제품에는 부가기능들이 미리 탑재돼 출시된다고 설명했다.
기능 가운데 스마트 비디오는 동영상 재생 중 사용자가 화면에서 눈을 떼면 영상이 자동으로 일시 정지된후 다시 재생된다. 듀얼 카메라는 동영상 촬영 시 촬영자도 화면에 함께 담기는 기능이며 동영상 촬영 중 일시 정지한 후 연이어 촬영할 수 있는 레코딩 일시정지 기능도 포함된다. 버튼 색만으로도 걸려오는 전화, 부재중 전화, 미확인 문자등을 알 수 있도록 한 홈버튼 LED도 추가된다.
박종석 LG전자 부사장은 “이번 업그레이드는 스마트폰 사후관리에 대한 LG전자의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용자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