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볼만한 TV프로/28일(목)] 세상에 이런 일이 外

3살박이 혜수의 별난 한복사랑 (SBS 오후8시55분)


눈만 뜨면 한복만 찾는 꼬마 아이가 있다. 3살 박이 혜수는 TV나 책에 한복이 나오면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고 매일 부모를 졸라 색동저고리에 분홍 치마를 입고 동네방네 큰 절을 하고 다닌다. 한복 끈에 가슴이 조이고 치맛자락은 바닥에 끌리지만 혜수는 잘 때에도 한복을 벗지 않는다. 혜수의 별난 한복사랑을 소개한다. ■ 피플 세상 속으로 (KBS1 오후7시30분)
치매앓는 아내 안타까운 권오진씨 5년 넘게 치매를 앓고 있는 최영옥(58)씨. 그녀의 남편 권오진(63)씨는 매일매일 잃어가는 아내의 기억을 붙잡기 위해 애를 쓴다. 젊은 시절 방송국 성우로 이름을 날렸던 두 사람이지만 결혼 후 계속되는 사업 실패로 삶은 힘들기만 했다. 그래도 남은 인생을 아내를 위해 살고 싶다는 오진씨의 사랑을 만나본다. ■ 얼마나 좋길래 (MBC 오후8시20분)
만복은 선주를 미국에 보내려고 만복은 아무도 모르게 선주를 미국으로 보내려 하고, 혜주에겐 형철이 계속 회사를 다니기로 한 대신 거래를 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귀녀는 혜주로부터 형철의 이야기를 듣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지만, 만복의 양복 주머니에서 선주의 비행기 티켓을 발견하고는 방에 갇혀 있는 선주에게 쪽지로 알려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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