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월드컵' 다양한 행사

KOTRA, 외국 CEO대상 투자유치 활동세계 유명기업의 최고 경영진들을 대거 초청, 월드컵을 경제분야와 연계시키기 위한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29일 KOTRA는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해외 유명기업 CEO 50여명을 초청해 한국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다국적 기업들의 투자전략에 대해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에 동북아 지역본부를 유치하기 위해 30일 코엑스 아셈홀에서 '월드비즈니스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2002'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슐트놀르 회장(독일 알리안츠), 판케 회장(/ BMW), 마쓰시타 부회장(일본 마쓰시다전기), 손정의 회장(/ 소프트방크), 리어든 회장(미국 클락 어티리얼), 앤더슨 회장(/ 다우코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월드컵 기간중에 중국과 미국의 기업인 150여명을 초청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의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번 월드컵이 체육문화행사로 뿐만 아니라 명실상부한 '경제월드컵'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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