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TG벤처 임직원 자사주 취득

TG벤처(대표 이정식)는 총 16명의 임직원들이 지난달 한달동안 장내에서 총 11만 5,000주(전체발행주식의 약 1%)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TG벤처는 최근 들어 코스닥시장과 IT업계의 침체로 주가가 지난주말현재 3,770원선(액면가 5,000원기준)에 머무는 등 회사의 잠재가치에 비해 크게 크게 저평가됐다는 자체 판단아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사주매입에는 이사장이 2억원을, 일반직원에서 임직원들은 1,000만원부터 1억원까지 각각 투자했다. 채 현석 상무는 "이번 자사주매입이 주주들에게 자사의 주가회복에 대한 신뢰를 표현하기 위해 어려운 개인여건아래서도 직원 개인별로 상당한 금액을 모아 매입한 것"이라며 "계속적인 주가 저 평가 상태가 지속될 경우 향후 추가적인 자사주매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TG벤처는 현재 APSC, 인젠, 어울림정보기술 등 100여 개 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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