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9일까지 도내 물 산업 기업의 원활한 해외 수출을 돕기 위해 해외 파트너를 초청해 연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해외물 산업을 추진 중인 도내 기업체로부터 추천받은 국가의 공무원과 공기업 인사를 초청해 해외마케팅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3개 업체가 추천한 말레이시아·태국 등 2개국에서 관계 공무원과 발주처 관계자 등 8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들 가운데는 수출계약이 진행되는 관계자들도 포함돼 구체적인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초청 인사들은 경기도 수자원관리 정책과 팔당호를 견학하고, 양평정수장과 하남유니온파크 등 상하수시설을 비롯해 구갈레스피아, 군포대야물말끔터 등 수처리 신기술 현장을 방문한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21일부터 사회적 기업 제품 특별판매전
경기도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1∼23일 도청 제3별관에서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홍보 및 특별판매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 전문 판매장인 '서로좋은가게'가 취급하는 선물세트와 생활용품 등 40여종의 제품이 선보인다. 서로좋은가게는 취약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파급시킨 사회적 인증기업이다.
현재 도내 9개소를 비롯해 전국에 23개소가 운영 중이며, 굿스굿스(Goods Goods) 등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자활·노인·장애인 등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63%)와 일반품목(37%)을 결합해 판매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네브레이코리아 등 5곳 '경기 사회공헌 굿모닝 기업'에
경기도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기업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기업 5곳을 '2015 경기 사회공헌 굿모닝 기업'으로 선정했다. 기업은 네브레이코리아, 박희붕외과, 서원콤프레샤, 인바이오텍, 우일씨앤텍 등 5개사다.
선정된 기업은 경기 굿모닝 기업 인증서 수여, 경기 굿모닝 기업 마크 사용권 부여, 기업 및 사회공헌 활동 영상 제작 및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윤종열기자
야탑역 광장 14일부터 금연구역
성남시는 14일부터 분당구 야탑동 야탑역 광장 일대를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은 쉘터형 버스 정류장(649곳), 학교(270곳), 공원(164곳), 주유소(62곳) 등을 포함해 모두 1,145곳으로 늘었다. 국민건강증진법을 적용한 성남시내 금연구역 2만222곳까지 포함하면 모두 2만1,367곳이다.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둔 후 내년도 1월 1일부터 이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최근 3년간 성남시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된 사람은 241명(과태료 2,354만원)이다. /윤종열기자
인천항만공사 '물류기업 청년 채용 박람회' 참가
인천항만공사(IPA)는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등 3개 정부부처가 공동 주최하는 '물류기업 청년 채용 박람회'에 부산·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참가한다.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4개 항만공사 외 육상·해운·항공 분야 기업체 60여 곳이 참여한다. 물류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채용도 이뤄진다.
박람회는 크게 해상물류관, 물류기업 채용관, 첨단물류산업 전시관, 특별강연장, 부대 행사관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항만공사는 1대 1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전형을 설명한다. /장현일기자
동해남부선 동래역 10월 12일부터 임시 폐쇄
코레일은 동해남부선 동래역에 무궁화호가 다음 달 12일부터 무정차 통과하고, 수영역에 추가 정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동해남부선 부전∼태화강구간 복선전철화 건설사업 관련한 동래역 승강장 공사에 따른 것이다.
동래역에서 정차하던 동해남부선·중앙선 무궁화호는 동래역과 가장 가까운 수영역에 하루 22회 정차한다. 동래역은 오는 2016년 7월 예정인 부전∼일광 구간 전철 개통 일정에 맞춰 다시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희윤기자
이천시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 개최
경기 이천시는 지역 특산물인 '제19회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를 오는 18~20일 장호원햇사레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내에서 연다. 장호원 복숭아축제에서는 복숭아 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개막 첫날은 햇사레장호원복숭아 노래자랑 예심을 비롯해 지역단체 공연, 품바 공연 등이 있다. 둘째 날은 전국학생 사물놀이 경연대회, 청소년 가요제, 팔씨름대회, 청소년가요제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족구대회, 배드민턴대회,햇사레장호원복숭아노래자랑 리어설 및 녹화 등 문화, 체육행사가 열린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