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자체 보유중인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적극 개방해 서비스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항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내항 재개발과 맞물린 부두기능 재편 준비와 함께 지난해 처음 도입한 컨테이너부두 및 내항 부두운영사 서비스 평가제도의 체계화·고도화 작업을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IPA는 12일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2014년 인천항 항만운영 10대 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10대 과제의 초점은 항만 생산성 제고와 서비스 품질 제고, 안전한 항만운영 등 크게 세갈래로 요약된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