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의대는 31일부터 이틀간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맞춤의료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개별화된 전략'을 주제로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백순명 연세 의대 석좌교수와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의 앤드루 푸트릴 교수의 주제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폴 오툴 아일랜드 코크대 교수, 진 빌리 리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크리스토퍼 마허 워싱턴대 교수 등이 질병에 관한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논의한다. 심포지엄 시작 전 '기조강의'를 통해 유전체학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건국대병원, 유방암 건강강좌
건국대병원은 29일 오후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유방암 바로 알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박경식 유방암센터 교수가 연자로 나서 유방암의 자가 진단법과 위험 요소, 유방 보존술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