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캐논 DSLR, 국내 판매 첫 100만대 돌파


캐논의 DSLR 카메라가 업계 최초로 국내 시장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섰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2000년 10월부터 국내 시장에 시판된 자사의 DSLR 카메라 ‘EOS’ 시리즈가 업계 최초로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캐논은 ‘EOS-D30’을 시작으로 모두 29종의 DSLR 모델을 출시했으며, 이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 ‘EOS 300D’ ‘EOS 400D’ ‘EOS 550D(사진)’ 등이 판매를 이끌었다. EOS 400D는 국내 DSLR 카메라 중 처음으로 10만대 이상 팔렸고, EOS 550D는 10달만에 10만대 판매돼 최단 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시장조사기관 GfK의 조사에서도 국내 DSLR 시장에서 캐논의 위치가 드러난다. 캐논은 조사가 시작된 2005년 이후 줄곧 시장점유율 45% 이상을 유지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캐논은 국내 판매 100만대 돌파를 기념해 캐논 DSLR 정품 등록자를 대상으로 서호주 해외 ‘출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국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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