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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 세리나, 세계랭킹 1위까지 1승 남았다

세리나 윌리엄스(2위ㆍ미국)가 여자 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 탈환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윌리엄스는 1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A 카타르 토털오픈 3회전에서 우르슐라 라드반스카(37위ㆍ폴란드)를 2대0(6대1 6대3)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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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10월 1위에 올랐던 윌리엄스는 이후 부상으로 주춤하다 2012년 윔블던, US오픈, 올림픽 등에서 우승하며 1위 탈환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31세5개월인 윌리엄스가 1위에 오르면 여자 테니스 사상 최고령 기록을 바꾸게 된다. 현재 기록은 1985년 1위에 오른 크리스 에버트(미국ㆍ30세11개월)가 가지고 있다.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 4회전에서 2011년 윔블던 우승자인 페트라 크비토바(8위ㆍ체코)와 맞붙는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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