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나야 히로미 日메이지대학 총장, 고려대 명예 법학박사 학위 받아

고려대(총장 이기수)는 최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나야 히로미(納谷廣美) 일본 메이지대학 총장에게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고려대는 나야 히로미 메이지대학 총장이 교수로서 법학 분야의 교육에서 크게 기여하고, 총장으로서 대학의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으며, 법조인으로서 일본의 법조계와 사회 전반의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한 공로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나야 히로미 총장은 일본 메이지대학 법학부와 법학대학원 교수로서 큰 업적을 남겼으며, 메이지대학에서 여러 보직을 거치면서 대학의 발전에도 중요한 공헌을 했다. 2004년 이후 현재까지 메이지대학 총장으로서 메이지대학과 일본의 대학 전반의 국제화에 크게 기여했다. 나야 히로미 총장은 대외적으로 법조인으로서 제일도쿄변호사회, 일본변호사협의회, 도쿄지방재판소, 일본민사소송법학회 등에서 요직을 수행하면서 일본의 법조계와 사회 전반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이 자리에서 이기수 총장은 “히로미 나야 총장의 대학교육에 대한 열정과 비전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 오늘로서 고대인의 일원이 된 히로미 나야 총장의 지혜와 경륜이 고려대의 도약에 기폭제로 더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나야 히로미 총장은 답사를 대신해 명예 박사학위 수여식 후 ‘한ㆍ일 양국간의 가교’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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