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기술평가정보 표준시스템 구축

기술보증기금ㆍ과학기술정보연구원ㆍ전자산업진흥회 등 국내의 대표적인 기술평가 정보기관들이 참여하는 ‘국가 기술평가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들 기관은 개별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평가정보를 표준화ㆍ데이터베이스(DB)화해 정보유통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 기술평가정보협의회를 구성해 정보유통시스템을 공동 관리 운영하고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산업자원부는 국내 17개 기술평가 정보기관들이 8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기술평가정보 유통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에 참여한 기관은 산업은행ㆍ기술보증기금ㆍ전자부품연구원ㆍ자동차부품연구원ㆍ산업기술평가원ㆍ자동차공업협회 등 17개 기관이다. 산자부의 한 관계자는 “기술평가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의 70% 이상이 평가정보를 찾는 데 소요된다”며 “관련기관의 협력은 기술평가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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