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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ㆍ서리나 윌리엄스, US오픈테니스 남녀 단식 16강 진출

페더러, 메이저 대회 30회 연속 16강…워즈니아키도 16강행

세계 랭킹 3위의 로저 페더러(30ㆍ스위스)가 메이저 대회 30회 연속 16강 진출 기록을 이어갔다. 페더러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끝난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마린 칠리치(28위ㆍ크로아티아)를 3대1(6대3 4대6 6대4 6대2)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2004년 프랑스오픈 3회전에서 탈락했던 페더러는 이후 메이저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8강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페더러는 후안 모나코(36위ㆍ아르헨티나)와 8강행을 다툰다. 여자 단식에서는 서리나 윌리엄스(27위ㆍ미국)가 빅토리아 아자렌카(5위ㆍ벨라루스)를 2대0(6대1 7대6)으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고 세계 랭킹 1위인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도 바니아 킹(103위ㆍ미국)을 2대0(6대2 6대4)으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윌리엄스와 워즈니아키는 결승에서 맞닥뜨릴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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